2013년 7월 11일 목요일

세슘의 감성섹썰) 비오니까 생각나는 년.txt






































3.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년.txt


집근처에 아침6시까지하는 실내포장마차가 있었음

비오는날 밤

걍 기분도 꿀꿀하고해서 포장마차에 우동에 소주한잔 할 요량으로 갔어

자주 그랬거는

갔는데 아저씨 몇분이랑, 혼자 뒷모습 보이는 여자 이렇게 두테이블에 손님이 있더라.

당연히 혼자 앉은 여자는 친구나 애인이랑 와서 상대방이 잠시 화장실 간줄알았지

근데 30분이 지나도 혼자 있더라.

'와 시1발 혼자 술먹는 여자도 있네'하고 신기해했지.

진짜 영화처럼 비 살짝 젖은 머리와 옷.

왠지 예쁠꺼 같은 상상 들더라.

우동과 그 여자의 뒷모습을 안주삼아 소주 기울이는데

갑자기 여자가 어깨를 들썩이더니 테이블에 얼굴을 파묻더라.

"흑흑...."

우는거였어. 딱 직감 오더라.

"실연당했구나......."

그리고 내가 우동다비우고 소주 한잔쯤 남겼을때, 여자가 일어나서 계산하고 나가더라

나가면서 나랑 눈이 마주침.

배우 정유미 닮았다. 이 여자 아이라인은 뭉개져서 팬더같이 돼있고, 살짝 풀린눈.

와- 이쁘대...

그리고 여자가 나갔다.

나도 소주 마지막잔 비우고 나가려는데 여자가 다시 들어와서 내 앞에 섰어.


"저기....술 한잔만 사주실래요?"



ㅡㅡㅡㅡㅡㅡ

실화
연재 시1팔 끊기힘드네

ㅡㅡㅡㅡㅡ
레알 실화야. 내 인생에서 가장 영화같은 일이었어.

시작함

"저기...술한잔만 사주실래요?" 라고 울먹거리면서 말하더라.

"예.?"

"술...한잔 만요."

잠깐 벙쪄있다가, 손목시계를 봤어. 자정 좀 지났다.

"잠시만요." 하고 계산하고 데리고 나왔어.

뒤에선 아저씨들 수근수근이수근거리는 소리 들리고.

"뭐 안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하고는 택시타고 왕십리로 갔음

택시타고 가는데 5분도 안걸리는데 계속 쳐 울더라 개시1발련이.
택시기사가 백미러로 존내 노려보고. 시1팔 기사새끼

택시 내리니까 여자 화장은 더 뭉개져있고, 길가에서 노가리 까던 고딩 새끼들은
나 존내 쳐다보고, 쪽팔렸지만. 여자가 이뻐서 참고 파전집에 들어갔다.

지금은 없어졌는데, 예전에 나그네 파전이라고 있었음.

거기서 "저기요~ 여기 김치전 하나랑 서울막걸리 1병 주세요" 하고 주문하는데

"저...막걸리 안 먹어요"

미친 년이 사주는데 존내 따지더라, 개시1팔련이.
그래서 소주로 정정하고 시킴.

안주나오는 동안 걔 얘기를 계속 들어줬다.

"네..." " 아정말요...." "나쁜놈이네..." "와.."하면서...

여자의 사정은 이랬다.

사귀던 남자가 있었다. 자기가 지독하게 따라다니고 좋아해서 겨우 사귀게된 남자였다.
그남자랑 일주일째 되던 날 밤. 따먹혔다. 그리고 그뒤로 남자가 계속 연락이 두절됐다가
갑자기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자기는 몇일 밤낮을 그남자한테 매달렸는데, 이미 딴여자가 생겼다고했다.
그래서 집에서 맨날 쳐 울다가, 오늘 이렇게 나와서 술먹었다고 한다.
원래 대전사람인데, 서울에서 직장다녀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술 같이마셔줄 친구하나 없어서
혼자 술먹었다고 했다.

이게 여자의 사정.



나야 뭐, 존니 개새1끼니까 남자에 대한 할말이 없었지만, 여자 위로를 위해서
남자 존1니 씹어줬는데, 여자가 노려보면서 말하더라.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거든요....?"

시1팔 위로를 해줘도 지랄...


그렇게 얘기를 끝낼때 쯤, 안주가 나왔고, 여자가 묻더라.

"이름이 뭐에요..?"

"아 저요? 세슘이요.. 그쪽은요?"

"김진희요..."

이렇게 통성명을 하고, 소주 한병을 비울때 쯤, 여자가 또 한번 물었다.

"세슘씨는 마지막으로 연애한 적이 언제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슘씨는 마지막으로 연애한 적이 언제에요..?"

시1팔 기억도 안나서 "걍 오래됐어요, 2년도 넘었어요"라고 했지

그렇게 그냥 진부한 얘기들 주고 받으니 어느새 소주는 3병째,
난 아까 마신 술도 있고, 여자도 마신 술도 있고 해서 둘다 알딸딸해졌다.

솔직히 이뻐서 따먹고싶었던게 주갤럼의 심리, 나도 마찬가지였지 당연히.
여자가 먼저 술먹자고 하고, 이쁘고, 참으로 안된 사연에...
불쌍해서 그냥 집에 고이 보내려는 마음으로

"시간이 늦은거 같아요, 들어갈까요?"

"노래방가요. 우리..."

시1팔 나 노래 못부르는데, 씹좃 음치라 가면 개씹1창날텐데,
그냥 비도 오고 울적해서 딱 노래 두개 부르고 싶더라.

김현식의 사랑했어요.
장덕의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그 노래 두개만 부르려고 알았다고 하고 파전집을 나와서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 1시간 끊고 들어가서, 난 노래 못부르니까 그 여자 먼저 부르게 끔.
가만히 앉아있는데, 이 여자가 노래 선곡도 안하고 심지어 노래 책자도 안뒤지고 가만히 쳐 앉아있음.

'시1팔련이 노래방 오자더니 노래는 안쳐부르고 뭐해.'

"노래 안부르세요?" 라고 물으니 그 년이

"세슘씨가 먼저 불러주세요...노래가 듣고 싶네요. 누구 노래든지"

지1랄을 쳐빠시는 여왕납시었네 시1팔. 하고는 원래 부르려 했던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존1니 열창했다.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내 마음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솔직히 노래 부를때 옆사람 신경쓰이자나
'아...시1발...나 잘부르고 있는거지? 옆에서 비웃고있는건 아니지?'하는 그런거.

신경쓰여서 곁눈질로 옆에 앉은 여자 흘겨보는데,
양손으로 얼굴 감추고 어깨 들썩이더라...

나는 내가 음치여서 쳐 웃는지 알았어. 그래서 빡쳐서 노래 끊고 앉았는데.
그제서야 그 년이 "엉엉" 하고 쳐 울더라.


"내 얘기 같아....흑흑흑"

'미친 보자보자하니 무슨 지가 영화 주인공 인줄 알아...' 했지만 얼굴이 이쁘니,
그마저도 이뻐보이더라,

그 옆에 앉으니 여자가 내 가슴에 얼굴 파묻고 쳐 울더라.

걍 등 토닥여주니, 더 서럽게 울음.

점점 미.친.년 같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다.


그리고 파묻었던 얼굴을 떼고 아래서 날 올려다보며 울면서 말하더라.

"...흑흑...너무 슬퍼요..."


위로는 좃1까고 꼴려서 그대로 입술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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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입술을 덮쳤다.

립스틱 향과 오묘하게 섞인 알코올 향이 그녀 입술에서 내 입술을 타고
코로 흘러들어왔다.

향기로웠지, 비오는 날이라 약간 눅눅하면서도 찝찝함속에서도
느껴지는 그 진득함은 어떻게 표현이 안되더라.

확실히 여자와의 키스는 분위기 싸움이다.
분위기만 타고 올라오면 어느 장소에서든 어떤 상황이든 키스가 가능하더라.

싸대기 쳐맞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 눈감고 키스 받아줌.

우리 둘의 혀는 이미 서로 꼬이고 꼬여 풀릴 수 없을 지경이고,
비오는 날 그 특유의 눅눅한 향과 여자의 화장품, 향수 냄새가 섞여 풍기는
그 괴상한 내음은 내 좃을 풀발기 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꽤 긴 키스를 했어. 한 10분쯤?

원래 키스 짧게 하는 타입이라 대충하고 바로 애1무하거든.

그렇게 키스가 끝나고 괜히 쑥쓰러워서 걍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데
여자가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고 아무말 없이 앉아있더라.

설레이더라, 부성본능을 자극하는 그 여자의 눈물과, 봐줄만한 외모, 그리고 당시는 가을.
삼박자가 어우러져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끌어냈지.

그렇게 둘다 아무말 없이 앉아 있는데.
여자가 노래방 리모컨을 가지고 오더니 다시 내옆에 앉아서 어깨 기대고 노래를 선곡함.

그 여자 한 15곡 연속으로 쳐 부름.

백지영, 변진섭 노래만.
이 노래들 호소력 짙자나? 나 감정 존1나 메마른 편이라. 슬픈영화 봐도 눈물 안흘리는데

이여자 노래 사정을 알고 들으니 꺼이꺼이 하고 울뻔했다 진심.

진짜 슬프게 부르더라.

부르면서 여자가 가끔 울기도 하고.


그렇게 노래방에서 나오니까 어느새 비는 그치고, 축축한 거리 위로 차가운 기운이 올라오더라.

그래 추웠어.

여자가 나한테 팔짱 끼더니, "어디 갈까요?"

맘 같아서는 오늘 파전집, 노래방도 다 내가 돈 내서 자취방 가서 그대로 꽂고 싶었는데,
상황상 모텔가야 할 분위기였음.

시간은 마침 새벽 4시 반 쯤.

이렇게 슬픈 사연 있는 여자한테 모텔가자고 하기도 그래서 우물쭈물하는데

여자가 추운데 어디 들어가재더라.

"어디요?"하니까, "우리집에요...."

오케이했지 바로 택시잡고 뚝섬역으로 감.



담편 완결, 실화임


ㅡㅡㅡㅡㅡㅡㅡ


레얼 감성돋네 지금.




암튼 택시타고 뚝섬역으로 향함, 쌍용아파트 혼자 살더라.

도어락 따고 들어가니, 호르몬향수처럼 남자를 자극하는 여자방 냄새게 내 코를 마비시켰지.

비도오고 좀 찝찝해서, 첨보는 여자 집에선 샤워는 못하겠고 "발 좀 씻을께요."하고는
화장실 물어봐서 들어감,

발 좀 씻고, 세수도 좀 하고 나왔지.

나오니까 여자가 바나나 예쁘게 썰어서 접시에 담고 맥주 두 캔 세팅해놨더라.

'시1팔련, 징하게도 술 쳐먹네' 는 마음 속 생각. 겉으로는 "와~ 언제 이런걸 다"

이미 내 영혼은 걔 침대로 가있었지, 맥주 존1니 벌컥벌컥, 난 다마셨는데,
이 년은 똥줄타게 존1내 홀쭉홀쭉 쳐마셔. 빡치게

그렇게 맥주를 다마시고 침대로 가야되는데 뭔가 진행이 수월히 안돼,
멘트가 잘 안터져나와. 그때 여자가 "저 씻고, 옷좀 갈아입을께요"

하고 화장실로 옷을 주섬주섬 챙겨감.

한 15분 정도 있으니까, 젖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흰색 캐릭터 티셔츠에 남색 핫팬츠 트레이닝 복을 찰지게 갈아입고 나왔더라.

꼴리게.....

여자가 웃으면서 말함.

"헤헤...나 씻으면서 얼굴 봤는데, 엄청 추하더라. 추했죠?"

"아뇨 이뻤어요.''

"거짓말~"

존1니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뚜벅뚜벅 걸어가 꽉 껴안고 키스함.

내 좃은 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였고, 풀발기된 내 좃이 그녀의 아랫배 부위를 자극함.
처음 보는 여자 집이라는 장소가 나를 더 꼴리게 했고,

자연스럽게 진핑크빛 쇼파에 그녀를 눕혔어.

"하아 하아....."

"하아...."

하는 둘 만의 거친 숨소리가 그녀의 집안을 잔잔하게 메웠다.
걔가 아래에 누워있고, 난 위에서 걔를 쳐다보고있고.

한 몇초간 둘이 눈만 마주쳤지. 마치 눈싸움하는 것 처럼.
여자가 잠시 눈을 아래로 흘기는 사이.

다시 키스 들어가고 티쳐츠 안 가슴으로 손이 갔다.

피부 하나는 겁나 부드럽더라.

가슴은 작았어, 없는 젖탱1이 움켜쥐고 유두를 손가락으로 조심스레 자극했지.

"앗....흐응..."

여린 소녀같이 터져나오는 그녀의 신음소리에 탄력 받고, 손을 내려서 핫팬츠 트레이닝복의 끈을 풀고 그 속으로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넣었다.

방금 샤워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물이 많은지.
팬티가 방금 빨래해서 건조대에 널은 마냥 젖어있었다.

나의 손가락과 그녀의 젖은 봊이는 "춱춱춱춱," 하는 씹1질 특유의 하모니를 이뤄내고 있었다.

조심스레 그녀의 바지를 벗기니, 걔도 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지.
둘은 완전히 하의 실종이 되어버린 상태였고, 긴 애무 없이 바로 꽂아넣었다.

쑤욱- 하고 너트에 부드럽게 들어가는 볼트는.
세계 최고의 공대생들이 와도 풀수 없을 지경이었다.

우리 둘의 볼트와 너트, 봊이와 잦이는 완벽한 기계를 만들어 내고 있었고,

완벽한 섹1스 였다.

진짜 간만에 흥분 최고조로 올랐지만, 술먹은 탓에 피스톤 시간은 길었지.

그러다 어느새 절정에 이르렀고,

나의 신음소리는 "후우, 후우 후우" 하면서 더욱 거칠어졌고,
그녀의 신음소리 역시 "아아앙...읏, 앙!....아앙!!" 하면서
더욱 커쳐갔다.

찌익~.....

정1액이 그녀의 배위에 안착...

길고 예쁘게 자리잡은 배꼽안으로 몇몇의 정자들은 난자를 찾은듯이 흘러내려가
오아시스를 이루었다.

그렇게 한 두번 정도 걔 침대에서 관계를 가지고,
걔랑 가까이 살아서 한 2개월은 같이 살다시피했다.

동거라는게 확실히 경험이 없으니 쉽게 질리더라 여자가.
전에 학원선생님 섹1스했을 때도 쉽게 질렸거든.

한 3개월 연애하다가, 자연스럽게 잦은 다툼과 권태기로 헤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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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gall.dcinside.com/sdri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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